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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무한도전` 후속은 음악 예능…콘셉트 구상 중"
입력 2018-03-26 16: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가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으로 음악 예능을 준비 중이다.
매 주 토요일 오후 시간을 책임져 온 '무한도전'이 오는 31일 시즌 종영하고 몇 주간 스페셜 방송이 편성될 예정인 가운데, 최행호 PD가 메가폰을 잡는 신규 예능의 윤곽이 드러난 것.
MBC 한 관계자는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4월 말 첫 방송을 목표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콘셉트는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음악 예능인 만큼 가수들에 대한 섭외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섭외 명단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해당 시간대 KBS2 '불후의 명곡'이라는 장수 음악 예능이 편성된 만큼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이 음악을 소재로 어떤 차별화된 재미를 줄 지 주목된다.
최행호 PD는 '나 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 '쇼 음악중심'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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