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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 오수’, 글로벌 동시 방송으로 전세계 시청자 홀렸다
입력 2018-03-26 16:22 
그남자 로맨스 글로벌 동시 방송 사진=(주) IMTV
[MBN스타 백융희 기자] ‘그남자 오수가 전 세계 시청자를 홀리는 데 성공했다.

OCN 월화드라마 ‘그남자 오수는 제작 전 미국, 일본, 동남아 등에서 선판매 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미국을 비롯한 남미지역과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일본의 경우, 일본 최고의 한류 채널 DATV에서 오는 31일 선 공개 이후 4월 21일부터 일본 전역에 방송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DATV에서는 4월부터 IMTV가 제작한 드라마 다시만난세계”와 그 남자 오수”가 동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공동제작사인 드라마피버가 운영 중인 자체 플랫폼(미국 및 남미 지역)에서 ‘에버그린이라는 영문 제목으로 현재 1위로 방영되고 있다. 드라마피버는 미국 워너브라더스의 계열사로 미국을 비롯해 남미지역까지 한국드라마를 방영하는 가장 큰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다.

대만 코스모폴리탄지 3월호에 기대되는 드라마 10선에도 뽑힌 ‘그남자 오수는 아시아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판타지와 러브 스토리의 결합, 작품성과 완성도에 대한 기대와 함께 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씨앤블루의 이종현의 첫 주연 작품이라는 점, 그리고 상대역 김소은의 연기 변신에 대한 호기심까지 더해져 미주 지역과 아시아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

‘그남자 오수는 현재 베트남에서 인기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강태오, 개성파 조연으로 ‘또 오해영과 ‘고백부부의 배우 허정민, 영화 ‘약장수와 ‘연애의 맛에서 인지도를 올린 신예 배우 이혜란, 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과 영화 ‘재심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김연서, 그리고 오수의 할아버지 역인 박근형이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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