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패널이 본사를 수원에서 서울로 이전하며 대대적인 공개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행정업무 총괄은 수원본사에서, 영업업무 총괄은 서울 사무소에서 나눠 운영해왔다. 회사측은 이원화 시스템을 통합하며 경영과 조직 측면에서 효율을 극대화 시켜 시너지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스와이패널의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은 ▲경영지원(기획/인사/홍보/구매/영업관리 등) ▲재무/회계 ▲국내영업 ▲해외영업 ▲설계/시공 ▲공무(유해물질 관리 등) ▲R&D/QC(화학/태양광/건축자재/철강부문)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신입사원은 2018년 2월 이전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와 경력 3년 미만자이고, 경력사원은 관련업계 3년 이상 경력자이다. 서류 접수는 3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이며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경영으로 세계 일류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패널은 건축외장용패널과 단열재 외에 철강 사업과 화학사업, 주택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사업분야를 넓혀 성장하고 있다. 작년 한해에만 해외 4개 공장을 착공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에스와이패널은 서울 본사 외에 아산·충주·영천·제천·파주·논산 등 국내 11개 공장과 베트남·캄보디아·인도네시아·네팔·중국 등 해외 7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