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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퍼센트 민우 사망 충격...누리꾼 "이게 무슨일, 젊은 나이에" 애도
입력 2018-03-26 12:29  | 수정 2018-03-26 12: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보이그룹 백퍼센트 민우(33, 본명 서민우)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티오피미디어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5일 백퍼센트 리더 민우가 세상을 떠난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고인은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119구급대가 출동하였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백퍼센트 멤버, 티오피미디어 동료 연예인 및 전 직원 모두
고인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에 "이게 무슨 일이야, 젊은 나이에 이제 시작인데...","이럴수가", "그저 아깝고 안타깝다", "며칠 전만 해도 인스타에 고양이 사진 올리던데 무슨 일이", "너무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댓글을 달며 고 민우의 명복을 빌고 있다.

<다음은 티오피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티오피미디어입니다.
너무나 갑작스럽고 가슴 아픈 소식을 말씀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3월 25일 소속 아티스트인 백퍼센트 멤버 서민우군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119구급대가 출동하였으나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백퍼센트 멤버, 티오피미디어 동료 연예인 및 전 직원 모두 고인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고 있습니다.
민우군은 팀의 맡형으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어 왔고 멤버와 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이 많은 친구였습니다.
민우군을 아는 모든 이들이 그의 다정함과 성실함을 알기에 더욱 더 슬픔이 큽니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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