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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LPGA 통산 상금 63억 육박…시즌 3억 돌파
입력 2018-03-26 10:47 
지은희 2018 기아 클래식 최종라운드 1번 홀 티샷 모습. 사진=AFPBBNews=News1


지은희 이번 시즌 상금이 30만 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클럽(파72·6558야드)에서는 22~25일(현지시간) 2018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기아 클래식이 치러졌다. 지은희는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기아 클래식 제패로 27만 달러(2억9200만 원)를 챙긴 지은희의 이번 시즌 상금 총액은 30만3525 달러(3억2800만 원)가 됐다.

2007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지은희의 누적 상금은 582만4025 달러(62억9300만 원)에 달한다. 여자프로골프협회 통산 4승이 됐다.

골프 경력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지은희는 프로 8승째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및 아시아 여자골프투어(LAGT) 대회에서 2번씩 정상에 올랐다.

지은희의 프로경력을 대표하는 것은 2009 LPGA 투어 US오픈 제패다. 2012년 PGA 챔피언십 공동 2위와 2008년 브리티시오픈 3위,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 8위 등 다른 메이저대회에서도 TOP1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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