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독 레디큐, 중국 최대 상품박람회 참가…현지 공략 본격화
입력 2018-03-26 09:03 
지난 22~24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춘계전국당주상품교역회에 마련된 한독 레디큐의 부스에 참관객이 몰린 모습. [사진 제공 = 한독]

한독은 지난 22~24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제98회 춘계전국당주상품교역회'에 참가해 숙취해소제 레디큐 드링크와 레디큐-츄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중국 숙취해소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독은 지난해 중국에 대한 직접 수출을 위해 레디큐-츄에 대한 위생허가(CIQ)를 마쳤고, 현재 레디큐-드링크의 위생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 춘계전국당주상품교역회에는 세계 40여개국의 31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관객도 37만명에 달해 중국 역사상 가장 오래된 대형 전문 전시회의 위상을 과시했다고 한독 측은 강조했다.
한독 관계자는 "이번 춘계전국당주상품교역회 참가를 통해 신규 지역 파트너를 발굴하고 레디큐 판매 및 유통채널 확대를 가속화하며 중국 내 숙취해소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점차 확대해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를 확보하는 동시에 시장 내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 젤리 타입의 숙취해소제 레디큐-츄는 중국의 파워 블로거인 왕홍이 한국을 방분했을 때 꼭 사야 할 아이템으로 소개하면서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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