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텔레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21년 연속 `1위`
입력 2018-03-26 08:39 
[사진 제공 : SK텔레콤]

SK텔레콤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18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1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 1998년 NCSI 조사 시작 이후 매년 최고의 이동통신사업자임을 인정받으며 가장 먼저 최장 기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NCSI는 국내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개발한 NCSI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고객만족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는 물론, SK ICT 패밀리사인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SK플래닛의 모든 상품·서비스까지 혁신의 대상으로 정해 개선 중이다. 고객에게 불합리하거나 불편을 주는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사진 제공 : SK텔레콤]
특히 최근에는 고객가치혁신을 선언하며 이통서비스 변화·혁신의 방아쇠를 당기기도 했다. 지난 5일 약정제도를 전면 개편해 무약정 고객에도 혜택을 주고 선택약정 고객의 할인반환금 부담을 낮췄다. 이어 지난 23일 로밍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음성·데이터 로밍 이용 부담을 줄이고 과다요금에 대한 걱정을 없앴다.
허선영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NCSI 21년 연속 1위 달성은 고객의 자부심을 지키고자 오랜 시간 진심으로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의 자부심을 지켜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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