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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슈퍼맨이 돌아왔다` 식욕 자극 먹방 릴레이 `악어·두리안·통문어짜장면`
입력 2018-03-25 18: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이 먹방 퍼레이드를 펼쳤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18화는 '떠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부제로 방송됐다.
장래희망이 소방관이라고 말한 승재는 아빠 지용과 함께 소방관들을 위한 손편지와 초콜릿 선물을 준비하고 소방서를 방문했다. 승재는 소방관들을 보자마자 "안전!"이라고 경례했다. 이후 초콜릿을 직접 나눠주며 돌아다니며 소방관들을 흐뭇하게 했다.
승재는 우체국까지 심부름을 나갔다. 심부름 내용은 가브리살 한 근 사오는 것과 편지를 빠른 우편으로 보내는 것. 심부름 도중 승재는 갑자기 빵을 꺼내 먹어 하정우 못지 않는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승재가 심부름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지용과 아내는 기특한 아들의 모습에 흐뭇해했다.

이휘재와 쌍둥이는 제주도 여행에 나섰다. 다가오는 쌍둥이의 생일을 맞이하여 아빠 휘재가 야심차게 준비한 '휘투어'가 시작됐다. 제주도는 쌍둥이가 첫 생일을 맞이했던 장소였던 것이다. 삼부자는 돌고래 구경을 하고 문어, 전복이 들어간 통문어짜장면을 먹었다.
샘 해밍턴 가족은 호주 멜버른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윌리엄은 할머니 나나와 8개월 만에 재회하게 됐다. 나나 집에 도착한 샘과 윌리엄 부자는 나나가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이웃들에게 선물과 함께 감사 인사를 건네며 돌아다녔다. 윌리엄은 특히 처음 먹어본 악어 고기가 마음에 든 듯 했다.
설수대 삼남매는 시안이의 새로운 태국 친구 보이시의 집에 초대됐다. 물감놀이를 하다 물감 범벅이가 된 아이들은 야외 풀장에서 몸을 씻고 속옷을 갈아입었는데, 시안이는 핑크색 여자아이 속옷을 입게 됐다. 이후 시안이와 보이시는 태국 전통 혼례복을 입고 나와 앙증맞은 커플로 변신했고, 지켜보던 이동국은 "이러다 국제결혼하는 거 아니냐"며 웃었다.
이후 보이시 아빠는 삼남매에게 두리안을 대접하고 야시장 탐방을 시켜주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지켜보던 이동국은 "항상 웃으면서 챙겨줘서 감사하고 한국 여행 오시면 맛있는 거라도 대접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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