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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맨 황재균, KBO리그 539일 만에 홈런포
입력 2018-03-25 15:38 
황재균(사진) 539일 만에 KBO리그 홈런맛을 봤다. 사진=kt 위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kt맨이 된 복귀파 내야수 황재균(32)이 홈런맛을 봤다.
황재균은 2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투수 양현종의 126km 체인지업을 공략, 좌측 담장을 넘겼다.
황재균의 시즌 1호. KBO리그 기준 지난 2016년 10월2일 당시 롯데 소속으로 NC전 홈런을 날린 뒤 539일 만에 다시 맛 본 홈런포다.
2016시즌 뒤 미국무대에 진출했던 황재균은 지난해 말 kt 유니폼을 입었고 전날(24일) 복귀 첫 안타를 때렸다. 그리고 하루 뒤 바로 홈런포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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