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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2003년 평양 공연, 파워풀한 무대에 반응 無”
입력 2018-03-25 14:49 
데뷔 20주년 신화 사진=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신화가 국내 가수들이 북한에서 공연하는 것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린 ‘2018 SHINHWA TWENTY FANPARTY ALL YOUR DREAMS 개최 기념 기자회견에서 김동완은 2003년 평양 공연 당시 육로로 이동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북한 미녀 분들도 봤다. 공연보다 그 외적인 것들이 더욱 신기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진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고향을 육로로 간다고 하니 굉장히 눈물이 났다”면서 당시 좋은 동료들을 만났는데 헤어질 때 슬펐다”고 회상했다.


에릭은 이번에 윤상 씨를 비롯해 레드벨벳 분들이 간다고 들었는데 저희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굉장히 파워풀한 공연을 했는데 아무런 반응도 안 해주시고 눈에서 레이저를 쏴주셨다”고 난감했던 기억도 떠올렸다.

끝으로 신화는 북한에서 좋은 공연 잘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화는 20주년 기념 콘서트 오는 26일 데뷔 20주년 기프트 싱글 ‘All Your Dreams(2018) 음원을 공개한다. 백융희 기자 byh@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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