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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승리’ 장정석 감독 “투타 조화로 이뤄 의미 있다”
입력 2018-03-24 18:04 
넥센 히어로즈가 24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에서 승리하며 개막 2연패를 끊어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개막전 2연패를 끊어내고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넥센은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만나 6-3으로 승리했다.
선발로 등판한 에스밀 로저스가 6⅔이닝 9피안타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이 1홈런 포함 12안타를 때려내며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2016년 4월 1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시작된 개막 2연패를 끊어내고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경기 후 장정석 넥센 감독은 시즌 개막전 승리라 기분 좋다. 특히 투-타의 조화로 거둔 승리라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덧붙여 더그아웃 분위기 또한 최강이다. 내일도 승리의 기분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넥센은 25일 선발 최원태를 앞세워 다시 한 번 한화와 맞붙는다. 한화 선발은 제이슨 휠러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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