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CC, 기사회생…전자랜드 잡고 6강 PO 5차전
입력 2018-03-24 16:53 
전주 KCC 안드레 에밋과 전태풍. 사진=KBL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전주 KCC가 6강 플레이오프를 5차전으로 몰고갔다.
KCC는 2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6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79-7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시리즈 동률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 갔다.
안드레 에밋(30득점 12리바운드)과 이정현(21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맹활약한 KCC는 막판 브라운의 공격을 막아내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전자랜드는 강상재(14득점 12리바운드)와 네이트 밀러(18득점 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막판 공격 기회에서 믿었던 브랜든 브라운이 턴오버를 범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한편 6강 플레이오프 5차전은 26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