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후쿠오카 공항 여객기 착륙후 펑크…활주로 일시폐쇄
입력 2018-03-24 16:34 
후쿠오카공항 착륙후 펑크난 여객기.[사진제공=연합뉴스]

한국인이 많이 찾는 후쿠오카공항이 여객기 바퀴 펑크 사고로 일시 폐쇄됐다가 다시 오픈했다.
24일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0분께 일본 후쿠오카(福岡)현 후쿠오카공항에 착륙한 저비용항공사(LCC) 피치항공 여객기의 바퀴에 펑크가 나는 바람에 활주로가 2시간 30분가량 폐쇄됐다. 피치항공의 에어버스 A320 여객기는 승객 159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운 채 이날 오전 7시5분 일본 간사이(關西)공항을 출발했다.
승객과 승무원 가운데 부상자는 없었고 모두 버스편으로 모두 공항 터미널로 이동했다.
다만 공항 활주로 폐쇄로 후쿠오카 공항에 착륙하려던 여객기가 인근 사가(佐賀)공항 등으로 목적지를 변경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국 등지에서 출발하는 국제선도 한때 지연 운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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