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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김남주·지진희·전혜진·임태경·고준·진기주 종영소감 "잊지못할 작품"
입력 2018-03-24 11:37  | 수정 2018-03-24 11: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시작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었던 '미스티'가 아쉬움 속에 종영한다.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제작 글앤그림)가 오늘(24일) 밤, 최종회만을 남겨뒀다. 그 가운데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든 김남주, 지진희, 전혜진, 임태경, 고준, 진기주가 사랑과 고마움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1. 김남주, 인생에서 잊지 못할 작품.”>
최고의 앵커 고혜란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새롭게 쓴 김남주. 시청자 여러분께서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더욱 힘이 났던 작품이고,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혜란으로 살았던 지난 5개월, 저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며 지난 8주간 뜨거운 사랑을 보여준 시청자들에게 시청자 여러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는 감사를 덧붙였다.
#2. 지진희, 행복하고, 감사했고, 감동했습니다.”
지난 15회에서 케빈 리(고준)를 죽인 진범이라고 시인하며 역대급 반전을 선사한 강태욱 역의 지진희는 ‘미스티라는 멋진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서로 배려하고 집중하는 촬영 현장에 감동했습니다”라는 다정한 소감을 건넸다. 이어 명품 격정 멜로를 함께한 김남주는 물론, 제인 작가와 모완일 감독 등 제작진과 스태프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고 전했다.

#3. 전혜진, 벌써 그리운 촬영장.”
전혜진은 부드러움과 서늘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희생마저 행복한 조강지처, 혜란을 향해 분노를 불태우는 서은주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으로 매 순간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녀는 미스티 촬영장이 그리울 것 같다. 모든 스태프분들 고생 많으셨고 벌써 보고 싶다”라는 애정 어린 소회와 함께 시청자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끝까지 시청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4. 임태경, 큰 박수를 보냅니다.”
‘미스티를 통해 드라마에 처음으로 도전한 임태경은 첫사랑 혜란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도 두려울 것이 없는 하명우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깊이 있는 눈빛과 표정 연기로 완벽히 소화해냈다. 그는 모든 스태프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특히 추운 날 애써주셨던 보조 출연자 여러분들에게 큰 박수 보냅니다”라며 짧지만, 배려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5. 고준,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했다.”
첫 멜로 연기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케빈 리 역의 고준. 그동안 ‘미스티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라며 케빈 리 캐릭터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와 역할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6. 진기주, 오래 기억에 남는 드라마 되길.”
혜란과 대립각을 세우다가 정의구현 앞에서 연대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한 한지원 역의 진기주는 우선 ‘미스티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스티가 정말 큰 사랑을 받고 있구나 늘 체감하며 더 잘하자, 집중하자, 다짐하며 힘낼 수 있었다”며 저에게도 잊지 못할 작품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시청자분들의 기억에도 오래 남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더했다.
‘미스티 최종회는 오늘(24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 글앤그림[ⓒ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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