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날씨 대체로 포근…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8-03-24 11:28  | 수정 2018-03-24 11:29
[사진제공=연합뉴스]

토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10~19℃로 전날보다 높으며 주요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 춘천 15℃, 대전 16℃, 인천 12℃, 대구 19℃, 부산 17℃, 광주 17℃, 제주 16℃ 등이다. 기상청은 "낮 동안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부터 이어진 대기 정체로 오후까지 높은 수준을 보일 예상이다.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전망된다.
일요일인 25일에는 남부지역에서 국내 축적된 고농도 미세먼지에 국외 유입이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권·영남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고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의 농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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