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닝 차량 사고 후 강에 추락…운전자 위독
입력 2018-03-23 15:10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부산 수영구 수영3호교 인근을 달리던 모닝 차량 1대가 23일 오전 9시께 사고로 수심 3.5m 가량의 수영강으로 빠졌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차량 내부에 있던 운전자 박 모 씨(54)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내부에 다른 동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차량이 당시 수영3호교 진입 지점 횡단보도 인근에서 SM7 차량과 부딪힌 후 그대로 다리 난간을 뚫고 강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 있는 블랙박스 영상을 복원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양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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