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경찰 측 “정상수,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사건 조사 中”
입력 2018-03-23 14:58  | 수정 2018-03-23 20:29
정상수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 사진=Mnet
[MBN스타 백융희 기자] 래퍼 정상수가 폭행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금천경찰서 관계자는 23일 오후 MBN스타에 정상수가 폭행혐의로 입건된 것이 맞다”면서 지난 22일 오후 11시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인도에서 피해자 A씨의 얼굴과 배, 피해자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상수가 A씨의 여자친구에게 만나자는 식의 문자를 보냈고 이 부분이 다투게 된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알게 된 A씨가 약속 장소에 나가 정상수와 만났고 폭행으로 번진 것.

또 금천경찰서 관계자는 정상수가 지구대에서 테이블을 발로 차고 난동을 부린 것에 대해서는 공무집행방해 등의 문제를 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관계자는 현재 자세한 사건을 확인 중이며 추후 문제가 있을 시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상수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음주운전, 교통사고,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