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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 다섯 번째 입건... 누리꾼 "자숙해도 모자란데, 이제 진짜 끝"
입력 2018-03-23 14:50 
정상수. 사진| Mnet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래퍼 정상수(34)가 폭행 혐의로 또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3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정상수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수는 지난 22일 오후 11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인도에서 피해자 A 씨의 얼굴과 배를, 또 다른 피해자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다.
정상수가 A씨의 여자친구에게 만나자는 취지의 문자를 보내자 A씨가 약속 장소에 따라 나가 정상수에 항의했고 정상수가 폭행을 가했다는 것. B씨는 말리던 도중 정상수에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정상수는 벌써 다섯 번째 입건 됐다. 특히 서울 홍대 입구 부근에서 주취상태로 난동을 피워 경찰에 입건된 지 한 달여 만에 또 물의를 일으킨 것이라 누리꾼들의 시선이 싸늘하다.

누리꾼들은 "음주 여부를 떠나서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 "정상수, 예전부터 좀 이상하더라니... 난동 부린 지 얼마 됐다고 또 저러나", "자숙을 하고 있어도 모자랄 판국에 또? 이제 정말 더는 방송 못 나온다", "초범도 아닌데 불구속인 게 더 이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상수는 지난 2014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나 양동근을 비롯해 참가자였던 기리보이, 아이언 등과 식사하다 욕설을 퍼부었고 돌연 잠적해 자진 하차했다. 이후 '쇼미더머니' 시즌 4와 5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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