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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현장] 이정치 일동홀딩스 회장 "기업가치 제고·투자처 발굴 주력할 것"
입력 2018-03-23 14:46 
이정치 일동홀딩스 회장이 23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일동홀딩스]

이정치 일동홀딩스 회장은 23일 "(올해) 일동그룹 내의 각 회사와 브랜드들의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유망한 신규 투자처 발굴 등을 통해 새로운 수익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는 이날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열린 제7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사업회사들의 경영 및 혁신 활동 지원과 함께 기업 분할로 신설된 회사들의 안정화에 주력했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경영 계획의 실천과 실행, 경영효율성의 증대 등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일동홀딩스 정기 주총에 앞서 열린 일동제약의 제2기 정기주총에서 윤웅섭 대표는 "지난해 신약 베시보의 개발 성공, 아로나민의 역대 최대 매출 달성 등 가시적 성과를 이뤘다"며 "지난 수년간의 혁신 노력을 통해 마련된 기반을 바탕으로 중장기전략을 실천, 주주 및 고객가치 제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정기 주총에서 일동제약은 ▲배당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서창록 사외이사 재선임 ▲이사·감사의 보수한도액 조정 등을, 일동홀딩스는 ▲이정치 대표이사의 재선임 ▲재무제표의 승인 ▲이사·감사의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을 각각 의결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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