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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아들` 김지훈 "전 세대 함께 보는 힐링드라마 될 것"
입력 2018-03-23 14:38 
'부잣집 아들' 김지훈.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김지훈이 '부잣집 아들'에 대해 세대 공감 힐링 드라마라 자평했다.
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연출 최창욱 심소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지훈은 "요즘 사람들은 주말드라마에 막장 요소, 진부한 소재의 비슷비슷한 이야기라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내가 어릴 때 보고 자란 주말극은 온 가족이 오손도손 모여 부담없이 따뜻한 시간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라며 "김정수 작가님의 '엄마의 바다', '그대 그리고 나' 처럼 오래된 향수 어린 정서가 묻어있다. 사람 사는 이야기가 따뜻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전세대가 어우러져서 시청할 수 있고, 일주일의 피로를 씻을 수 있는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지훈, 김주현, 이규한, 홍수현, 이창엽, 김민규, 양혜지 등이 출연한다. 25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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