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옥용식 고대 교수, 중금속 학회 ICHMET 제20차 대회장 선출
입력 2018-03-23 10:39 
옥용식 교수

고려대학교는 옥용식 환경생태공학부 교수(43)가 환경내 중금속 관련 세계 최대 학회인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eavy Metals in the Environment(ICHMET)의 제20차 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1975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첫 개최된 ICHMET 학회는 지금까지 미국, 이탈리아, 벨기에, 중국, 폴란드 등의 국가에서 총 18회 개최됐다. 제19회 ICHMET 학회는 올해 6월 미국 조지아 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옥용식 교수는 환경정화 신기술인 바이오차 연구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총 27편의 고인용 논문(분야별 피인용 횟수 상위 1%에 해당하는 논문)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250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환경 분야 세계 3대 학술지인 환경오염(Environmental Pollution) 저널의 부편집장을 포함 모두 9종의 SCI급 국제 학술저널의 부편집장 및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옥용식 대회장은 2020년 제20차 ICHMET 대회를 고려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옥 교수는 환경정화 분야 대표 컨퍼런스인 CleanUp 컨퍼런스 시리즈의 대회장으도 선출돼 호주 정부 연구협력연구기관 CRC CARE의 Ravi Naidu 교수와 함께 내년 3월 고려대에서 CleanUp Korea 학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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