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 독방 생활 시작…오늘 아침에는 모닝빵과 두유로 식사 해결
입력 2018-03-23 07:26  | 수정 2018-03-30 08:05

이명박 전 대통령은 앞으로 매 끼니를 구치소에서 제공하는 음식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 전 대통령은 일반 수용자들과 같은 1440원짜리 식단을 제공받습니다.

법무부에서 제공하는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3월 주간식단표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오늘(23일) 아침 모닝빵과 쨈, 두유, 양배추샐러드로 아침 식사를 합니다.

점심에는 돼지고기김치찌개와 마늘쫑멸치볶음, 김, 깍두기를 먹고, 저녁에는 감자수제비국에 오징어젓갈무침과 어묵조림, 배추김치로 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식사가 끝나면 세면대에서 스스로 식판과 식기를 설거지해 반납해야 합니다.

이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동부구치소는 지난해 9월 27일 이전해 문을 연 곳으로 이름도 옛 성동구치소에서 바꿨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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