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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만나다’ 서예지 “현장서 모니터링 불가…아쉬웠다”
입력 2018-03-22 18:43 
‘기억을 만나다’ 서예지 사진=㈜바른손이앤에이
[MBN스타 김솔지 기자] ‘기억을 만나다 배우 서예지가 촬영 현장에서 느꼈던 고충을 털어놨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기억을 만나다 4DX VR 언론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서예지, 김정현, 곽경택 감독, 구범석 감독이 참석했다.

서예지는 세계최초로 4DX VR로 진행된 영화 현장에 대해 동그란 카메라에 여러 카메라가 부착돼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쉬웠던 건 현장에서 어떻게 연기하고, 모니터에 어떻게 나오는지를 확인할 수 없었다. 그래서 저희는 연출하는 감독님만 믿고 가야 했다. 모니터가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OK를 받아냈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김정현은 저희가 익숙한 컷으로 진행되는 영화가 아니었고, 저 역시 모니터링을 못한다는 불안감이 컸다”고 덧붙였다.

‘기억을 만나다는 뮤지션을 꿈꾸지만 무대가 두려운 우진(김정현 분)과 어디로 튈지 모를 생기 가득한 배우 지망생 연수(서예지 분)의 아릿한 첫사랑을 담은 세계 최초 4DX VR 영화다.

오는 3월 31일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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