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연임
입력 2018-03-22 16:15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박용만 회장을 23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2015∼2018년 22대 서울·대한상의 회장을 지냈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23대 서울상의 회장에 다시 선출된 데 이어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으로 추대되는 관례에 따라 이번에 대한상의 회장직도 연임하게 됐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신이 가진 능력보다 더 많은 보상을 누리는 것을 당연시하는 풍토가 줄어들 때 과감한 개혁이 가능해지고 다이나믹한 기회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득권을 내려놓는다는 것이 사회적 합의를 가능케 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게 한다는 인식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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