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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점검 앞서 불법 이용자 173명 중징계
입력 2018-03-22 13:34 
배그 점검 하루 전 한국 유통사 카카오게임즈는 불법프로그램 및 PC방 가상사설망 이용자 173명을 영구이용제한에 처했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배그 점검 돌입에 앞서 게임 불법 이용자들이 무더기로 철퇴를 맞았다.
게임 개발사 PUBG주식회사는 22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일정으로 비인가 불법프로그램 대응을 위한 배그 점검을 시행 중이다.
한국 유통사 카카오게임즈는 배그 점검을 앞두고 173명에게 영구이용제한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불법프로그램 적발자가 5명, 나머지 168명은 PC방 가상사설망 이용이 드러나 배그 점검 하루 전 영구이용제한 처분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깨끗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본인인증 강화 및 해외 IP 차단 그리고 1개 계정만 허용하는 정책을 시행한다”라면서 아울러 불법프로그램으로 인한 선량한 플레이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게임은 물론 주요 커뮤니티 사이트 및 불법프로그램 신고 문의에 대해서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발 즉시 영구이용제한 조처를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정상적인 게임 이용에 지장을 초래하는 팀킬 행위에 대해서도 ‘게임 진행 방해로 간주하여 이용제한 징계를 내린다”라는 것이 배그 점검 하루 전 밝힌 카카오게임즈 입장이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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