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산디지털단지역서 사상사고…30대 회사원 열차에 치여 사망
입력 2018-03-22 12:22  | 수정 2018-03-29 13:05
가산디지털단지역서 사상사고…30대 회사원 열차에 치여 사망


어제(21일) 오후 11시 46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독산역 방면으로 향하는 중간 철로에서 30대 회사원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2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기관사는 사고 당시 김 모(36) 씨가 철로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급정거했으나, 열차는 결국 김 씨와 충돌했습니다. 김 씨는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출입이 통제된 선로에서 사고가 난 점으로 미뤄 김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다만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자료 검색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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