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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3년 만에 어쿠스틱 콘서트 ‘HOME’…봄 달달한 꿀 보이스 기대감↑
입력 2018-03-22 11:44 
넬 사진=스페이스보헤미안 제공
넬(NELL)의 어쿠스틱 콘서트가 찾아온다.

넬(김종완, 이재경, 이정훈, 정재원)은 오는 4월 6일(금)부터 8일(일),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총 6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어쿠스틱 콘서트 NELLS SEASON 2018 ‘HOME을 진행한다.

‘HOME은 지난 2015년 열린 NELLS SEASON 2015 ‘Beautiful Day 이후 3년여 만에 개최하는 두 번째 어쿠스틱 콘서트로, 넬은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과 힐링을 줄 수 있도록 모든 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단 한 공연을 위해서 셋리스트의 전곡을 어쿠스틱으로 편곡하는 것은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만 가능한 일이며, 국내에서도 이런 공연을 했던 아티스트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럼에도 넬은 관객들에게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음악과 완벽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또 한 번의 어쿠스틱 공연을 준비했다. 끊임없는 노력과 새로운 시도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라이브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넬의 이번 공연 역시 관객들이 최고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명품 공연이 될 전망이다.

본격적으로 따뜻한 봄이 시작되는 4월이 됨과 동시에 편안한 어쿠스틱 음악으로 찾아올 넬의 공연은 단연 새 계절과 가장 잘 느낄 수 있고, 가장 잘 어울리는 공연으로 꼽힌다.

매 연말마다 크리스마스 콘서트 'CHRISTMAS IN NELL'S ROOM을 개최하며 관객들에게 겨울 및 연말 분위기를 듬뿍 전하고 있는 넬은 이번 ‘HOME 공연을 통해서는 더욱 부드럽고 달달한 어쿠스틱 공연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잠실 학생체육관, 하나투어 브이홀, 페스티벌 공연에만 출연했기 때문에 오랜만에 극장에서 넬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관객들이 넬 콘서트에 열광하는 이유는 넬의 고품격 음악을 현장에서 생생한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기억을 걷는 시간, ‘Stay, ‘지구가 태양을 네 번 등 리스너들을 빠져들게 하는 감성 멜로디, 한 편의 문학 작품을 읽는 듯한 서정적 가사가 조화를 이루는 넬의 주옥같은 명곡들이 ‘HOME에서 마치 새 옷을 입은 듯 신선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탄생된다.

지난 2015년 ‘Beautiful Day에서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보였던 곡들이 호평을 받았던 이유는 기존 곡과는 완전히 다른, 마치 신곡을 듣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파격적인 편곡 때문이었다. 넬의 어쿠스틱 연주와 편안한 보컬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기회는 오직 이번 공연뿐이라는 점도 리스닝 욕구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어쿠스틱 공연에서는 다른 아티스트의 음악을 넬의 컬러로 커버한 무대도 만날 수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편,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넬의 두 번째 어쿠스틱 콘서트 NELLS SEASON 2018 ‘HOME의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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