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18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계획안 발표
입력 2018-03-22 10:17 
박성태 예술감독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어제(21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3층 세미나실에서 2018년 베니스비엔날레 제16회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계획안을 공개했습니다.

올해 한국관 전시는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한 박성태 예술감독이 전시를 총괄하며 최춘웅, 박정현, 정다영 공동 큐레이터가 기획합니다.

이번 건축전에 한국관은 ‘스테이트 아방가르드의 유령을 주제로 시민 사회 및 시민 공간의 개념이 부재하던 시절에 만들어진 도시와 건축 유산을 파헤치며 건축의 보편적 가치인 ‘자유공간에 대한 의미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2018 베니스비엔날레 제16회 국제건축전은 5월 26일부터 11월 25일 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현지 카스텔로 자르디니 공원과 아르세날레 전시장 등에서 개최되며 한국관은 현지 시간으로 5월 24일 오후 3시에 공식 개막식을 개최합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