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스아일랜드, 크래프트 맥주 초급자를 위한 수업 선보인다
입력 2018-03-22 09:40 
[사진 제공 : 구스아일랜드]

미국 1세대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Goose Island)는 크래프트 맥주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오감으로 경험하는 원데이 클래스 '구스아일랜드 비어 에듀케이션'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수업은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구스아일랜드의 맥주 체험 프로그램으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실시한다.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는 브랜드 전용 브루잉 펍 겸 레스토랑이다. 건물 1층과 2층에 양조시설이 구비돼 있어 구스아일랜드의 다양한 하우스맥주를 직접 양조하고 맛볼 수 있다.
수업에서는 맥주의 주원료인 홉과 몰트의 향과 촉감을 경험하고, 브루어와 함께 가열, 여과, 냉각 등 맥주 양조의 전 공정을 관람할 수 있다. 크래프트 맥주 초급자를 위한 맥주 제대로 즐기는 방법부터 맥주의 맛과 풍미를 배가시켜주는 맥주별 푸드페어링도 안내한다. 구스아일랜드의 맥주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비어 에듀케이션은 매회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약 75분 동안 진행되며, 회당 15명으로 참여인원이 제한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티켓은 인당 3만원으로 소셜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스아일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구스아일랜드는 크래프트 맥주의 리딩 브랜드로서 크래프트 맥주의 A부터 Z까지 보다 쉽고 재미있게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비어 에듀케이션을 기획했다"며 "구스아일랜드만의 노하우와 품질에 대한 자부심으로 단순히 마시기만 하는 맥주를 넘어 크래프트 맥주와 함께하는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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