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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선데이토즈, 북미 모바일 시장에서 신작 성과 기대"…목표가↑
입력 2018-03-22 08:40  | 수정 2018-03-22 15:08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선데이토즈에 대해 신작 '위 베어 베어스'의 북미 시장 성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분기 중 글로벌 출시가 예정된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퍼즐 장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북미 모바일 게임 시장 특성과 '위 베어 베어스' IP(지적재산권) 영향력을 감안할 때 RPG 장르인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수준의 기대감이 반영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
'위 베어 베어스'는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게임 기반 IP인 '스카이랜더스'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위 베어 베어스'의 페이스북 팔로우 수는 107만명으로 '스카이랜더스'의 팔로우 수인 52만명을 큰 폭으로 상회한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흥행 퍼즐 게임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IP 인지도와 육성형 퍼즐 장르에 대한 수요 증가를 감안할 때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 역시 북미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이 북미에서만 2억원 이상의 매출을 무리없이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해 유럽 지역 등을 포함한 올해 글로벌 일평균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2억1000만원에서 2억700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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