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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한 그릇에 담긴 진한 맛 속 역사… 황교익 "노동자들의 애환 달래주던 음식"
입력 2018-03-22 00:38 
돼지국밥=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수요미식회' 황교익이 돼지국밥의 역사를 밝혔다.

21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돼지국밥'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황교익은 돼지국밥에 대해 "우리나라 1960년대에 양돈 산업이 본격화 됐다. 양돈 산업의 성장과 함께 돼지국밥집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980년대에 돼지국밥집의 본격적인 활성화가 이루어졌는데, 그당시 노동자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음식으로 자리잡게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돼지국밥에 대해 이현우는 설렁탕이 선비라면 돼지국밥은 국밥계의 임꺽정 같다”고 말했다. 부산출신 김영우는 서울에 김밥천국이 있는 만큼 부산엔 돼지국밥집이 있다”고 평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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