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2022년 글로벌 3위 면세업체 되도록 노력"
입력 2018-03-21 22:48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2022년까지 글로벌 3위 면세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지난해 국내 관광 산업 위축과 경쟁 심화로 경영 어려움이 가중됐지만, 임직원이 '내실 경영'을 강화하고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난해 매출이 4조 원을 넘어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실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 사장은 "면세 부문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가 본격화됐지만, 수년 전부터 준비한 고객군 다변화 전략을 통해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호텔·레저 부문도 품질과 상품력을 개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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