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살림하는 남자들2’ 민우혁 “잦은 부상 때문에 야구 그만 둘 수밖에 없었다”
입력 2018-03-21 21:15 
‘살림남2’ 민우혁네 가족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살림남2 민우혁이 야구를 그만 둔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민우혁네 가족이 고향인 군산으로 향했다.

이날 민우혁은 야구선수를 꿈꾸던 시절 다녔던 모교로 향했다. 민우혁 모는 (우혁이가 야구를) 그만둔다고 했을 때 무릎 꿇고 울었다. 그만두지 말라고”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민우혁은 아버지는 제가 야구선수 되는 게 꿈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해볼 수 있겠다 싶으면 다쳤다. 하기 싫을 수밖에 없는 게 노력을 아무리 해도 결과를 펼칠 수 있는 무대에 설 수 없었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민우혁 모는 제가 많이 봐줬어야 했는데 (맞벌이를 하다보니까 보살펴주지 못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