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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측 “육지담 사과 요구? 무엇을 원하는지 잘 모르겠다”(공식)
입력 2018-03-21 18:11 
육지담 사과 요구에 CJ 측 입장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육지담이 워너원 측에 사과를 요구한 가운데, CJ 측이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1일 CJ E&M 측 관계자는 육지담 씨와는 지난해 가을 상호합의하에 전속계약을 해지한 후 회사 차원에서 컨택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을 어떻게 사과하기를 원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육지담은 블로그에 워너원 측에 사과를 요구한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는 강다니엘 군과의 사건은 당사자끼리 풀고자 했다. 그러나 그들은 워너원 전체를 숨기려는 작전을 짠 듯이 보였다. 눈 뜨고 보기 힘들 수위의 악성 댓글들까지 다 저를 위한 글들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육지담은 저는 미국에서 2월 16일쯤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병원에서 몸을 숨긴 채 살아왔고 무서웠다, 우리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대기업의 횡포와 CJ, YMC 소속사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 그리고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즉시 사과하시지 않으면 며칠 이내에 기자회견 열겠다. 그리고 끝으로 악성댓글과 증거 없는 루머들을 모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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