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협회 회장에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사장
입력 2018-03-21 17:26  | 수정 2018-03-21 19:31
한국주택협회가 2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26회 정기총회'를 통해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사장(60·사진)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1958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와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사장, 아이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 HDC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현대산업개발 경영관리부문 사장을 거쳐 올 초 현대산업개발 사장으로 임명됐다.
김 신임 회장은 "주택산업을 선도하는 한국주택협회의 회장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택시장 안정과 회원사 이익 도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주택업계가 국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주택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인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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