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뇌 건강 지키고 치매예방까지, ‘뇌어로빅’ 인기
입력 2018-03-21 16:17  | 수정 2018-03-21 17:51
몸을 움직이고 땀을 흘리는 신체 운동은 질병예방과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뇌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두뇌 운동법 ‘뇌어로빅까지 접목시키면 신체 건강과 두뇌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뇌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것은 치매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노인들에게 고스톱 등 손과 머리를 쓰는 놀이를 자주 하라고 권장하는 이유도 뇌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하기 위함이다.

뇌어로빅은 에어로빅으로 신체를 단련하듯 경쾌한 리듬에 맞춰 손과 입, 오감을 자극하여 뇌를 활성화시키는 두뇌 운동법이다. 양손을 움직이는 손 게임, 회로운동, 영상훈련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신체회로를 돌리고 운동 감각을 통해 생각회로를 열리게 한다.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두뇌 운동법으로 치매예방뿐만 아니라 학습, 업무능률 향상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함께 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에서는 뇌 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무료 건강체험강좌 ‘건강해보자를 기획했다. 강좌는 두뇌 운동법 뇌어로빅과 웃음치료 두 가지로 진행된다. 연령, 성별,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다. 매달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하며 첫 수업은 오는 4월 2일 오후2시 열린다.

한편, 무료 건강체험강좌 ‘건강해보자 수강 신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홈페이지와 현장접수를 통해 하면된다.

[ 매경헬스 서정윤 기자 ] [ sjy1318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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