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세계평화와 번영 위해 계속 노력"
입력 2018-03-21 15:57 
방명록에 서명하는 반기문 전 총장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21일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생가 인근 반기문 기념관을 둘러본 뒤 방명록에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 모두 조국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세계의 평화를 위해 다 함께 일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음성군청에서 이필용 음성군수로부터 유엔평화관 건립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유엔평화관은 오는 7월 개관한다. 영상관, 대강의실, 야외 공연장, 소회의실, 수장고 등으로 구성된다.
반 전 총장은 유엔평화관과 관련해 "저를 위한 기념관이 아니라 세계 평화를 보여주는 기념관"이라면서 "세계평화를 위한 좋은 학습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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