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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아쉬운 점 많았지만, 즐거웠다” 종영 소감
입력 2018-03-21 15: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종영한 KBS2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황승기, 극본 전유리)에서 폭탄급 톱스타 지수호 역을 연기한 윤두준이 진심 어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윤두준은 21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를 통해 3개월 동안 고생한 배우들, 스태프분들 끝까지 함께 달려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큰 도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만큼 아쉬운 점도 많았고, 힘든 점도 많았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많은 걸 배우고 느꼈기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배우분들과 다 같이 나왔던 모든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다들 친하게 지내서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 인연이 오래갔으면 좋겠다”면서 보내주신 사랑만큼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라디오 로맨스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한 윤두준은 극중 톱스타의 감춰진 이면을 섬세한 감정 연기와 눈빛으로 표현해 호평 받았다. 뿐만 아니라 여주인공 그림(김소현)과의 달달한 직진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등 ‘로코 장인의 진가를 보여주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놨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 후속으로는 오는 2일 '우리가 만난 기적'이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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