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질주’ 최민정 “더 노력해서 희망의 아이콘 되겠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소공동) 한이정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빛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최민정(20·성남시청)이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최민정은 2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민정은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나서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 3000m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최민정은 이런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 노력을 하다보면 좋은 결과는 반드시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도 항상 노력하고 계속해서 도전하다보면 좋은 일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 나 역시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해서 희망의 아이콘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선태 감독님과 올림픽 전에 손편지를 써주면서 힘이 돼준 어머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