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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세계선수권] 컬링 세계 최강자 “한국전, 온 힘을 다 쏟을 것”
입력 2018-03-21 12:58 
컬링 세계선수권에 WCT 랭킹 1위 자격으로 참가 중인 캐나다 세인트 바이털 클럽 스킵 제니퍼 존스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우승 후 기뻐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컬링 세계선수권 개최국이자 랭킹 1위 캐나다 주장도 한국과의 대결을 앞두고는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2018 세계컬링연맹(WCF) 여자선수권은 17~25일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20일(현지시간) 중국과의 컬링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6차전을 12-3으로 이겼다. 5승 1패로 현재 조 3위.

한국은 21일 미국 및 캐나다를 상대로 컬링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7·8차전에 임한다. 캐나다 스킵이자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제니퍼 존스는 WCF 공식 인터뷰에서 한국은 평창올림픽 준우승팀답게 이번 대회에도 훌륭하다”라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한 후 결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컬링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은 스킵 김은정-리드 김영미-세컨드 김선영-서드 김경애-핍스 김초희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당시와 같다.


2017 캐나다 국가대표선발전 3위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쿼터를 얻지 못한 제니퍼 존스 이하 세인트 바이털 컬링 클럽은 현재 세계컬링투어(WCT) 랭킹 1위다.

제니퍼 존스는 세계선수권 통산 금1·은1·동1로 이번 대회를 통하여 개인 2번째 정상 등극을 노린다.

컬링 세계선수권 예선 1·2위는 4강 직행하고 3위-6위와 4위-5위가 나머지 2장의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한국여자대표팀 역대 최고 성적은 2014년 4위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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