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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팀워크’ 남자 봅슬레이 4인방 “동료들 덕분이다”
입력 2018-03-21 12:12  | 수정 2018-03-21 12:13
봅슬레이 대표팀이 우수단체상을 받았다. 사진(서울 소공동)=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소공동) 한이정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완벽한 팀워크로 은메달을 거머쥔 남자 봅슬레이 4인방이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원윤종 서영우 김동현 전정린으로 구성된 봅슬레이 남자 대표팀 4인방은 2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남자 단체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최초로 거머쥔 봅슬레이 메달이다. 또 썰매 불모지에서 나온 귀한 메달이다. 단체상을 수상한 뒤 우수단체상이라는 상은 저희 팀에게 특별하고 의미가 있다. 개인이 아닌, 저희 봅슬레이 대표팀이 받는 상이기 때문이다”고 입을 열었다.
마이크를 든 원윤종은 함께 경기에 출전하진 못했지만 그동안 저희와 함께 울고 웃고 같이 피, 땀 흘려 훈련해온 동료들과 상비군 선수들이 있었기에 좋은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 영광과 상을 바치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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