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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플러스, 블록체인 채굴 수익성 높이는 특허 출원
입력 2018-03-21 09:45 

씨엔플러스는 블록체인 채굴 수익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씨엔플러스가 기술 협력사인 유니네트워크와 공동 개발한 이번 기술은 주문형 반도체(ASIC)를 탑재한 채굴 장치를 기반으로, 채굴 ROI(투자 대비 수익)을 높이는 게 핵심이다. 복잡한 채굴 연산을 해결하는 속도인 해시파워를 최적화하고, 안정화하는 게 목표다.
씨엔플러스 측은 "마이닝 시스템의 작업 이상 현상을 분석해, 장애를 감지하고 문제 진단 시간을 단축했다"고 밝혔다.
개발자인 씨엔플러스 김성기 이사는 "이번 특허의 알고리즘을 적용한 마이닝 프로그램을 내놓을 것"이라며 "현재 협력사이자 마이닝 센터를 운용하는 유니네트워크와 시범 운용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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