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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故 정주영 회장 17주기 참석...재벌가 며느리 된 연예인 또 누구?
입력 2018-03-21 09:38 
정대선,노현정.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노현정(39) 전 KBS 아나운서가 현대 그룹 창업주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 17주기 제사에 참석한 가운데 재벌가 며느리가 된 연예인들이 재조명됐다.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의 부인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20일 현대그룹 창업주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17주기 제사에 참석했다. 정대선 사장은 고 정 명예회장의 손자다.
노현정이 화제를 모으며 재벌가 며느리가 된 또 다른 연예인들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배우 윤태영의 아내인 배우 임유진이 있다. 윤태영은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이다. 윤종용 전 부회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에 입사, 일반 사원으로 시작해 부회장 까지 오르며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린 인물이다. 임유진은 1999년 그룹 히트로 데뷔 이후 연기자로 변신, 영화 '분신사바','까불지마'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윤태영,임유진 가족. 사진|임유진 SNS

드라마에서 만나 사랑을 키운 윤태영과 임유진은 지난 2007년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당시 결혼식에는 40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배우 최정윤도 재벌가 며느리가 됐다. 최정윤은 박성경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 윤충근과 결혼했다. 1999년 그룹 이글 파이브로 데뷔한 윤충근은 연예계를 은퇴한 뒤 개인 사업가로 변신했다. 지난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외에도 배우 김희선은 락산그룹 회장 차남 박주영씨와 결혼했고, 황정음은 거암철강 2세인 이영돈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편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부터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인기를 모으던 중 2006년 8월 고 정주영 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씨와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했다.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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