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2차 전체회의 청와대서 개최
입력 2018-03-21 07:46 
남북정상회담 준비 '읏음으로 첫 출발'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간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6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임 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21일 청와대에서 2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늘 회의에서는 의제·소통홍보·운영지원 분과별 논의 내용을 보고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북한 측에 제안할 남북고위급 회담 일자가 도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16일 1차 전체회의 종료 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대표로 하는 남북 고위급회담을 이번 달 말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우리 태권도시범단과 예술단의 평양 공연 준비상황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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