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라, `사보이시티 잠실` 오피스텔 555억원에 공사 수주
입력 2018-03-20 17:44  | 수정 2018-03-20 20:58
(주)한라가 사보이투자개발과 '사보이시티 잠실 오피스텔 신축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도급계약 금액은 555억4000만원이다. 한라는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46-2·4·5 일대 연면적 2만9282㎡ 대지에 지하 8층~지상 20층, 총 437실의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오피스텔 437실은 전용 18~29㎡ 규모로 구성되고, 근린생활시설은 1~3층에 조성한다. 특히 2층 상업시설은 스트리트형 테라스로 만들 계획이다. 총공사기간은 착공 후 3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한라 측은 내다보고 있다.
사보이시티 잠실 오피스텔은 과거 방이동 먹자골목 인근에 자리 잡게 된다. 주변 상업시설이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롯데월드타워, 서울아산병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도 생활권역에 있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제2롯데월드몰을 중심으로 대규모 업무시설과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면서 송파구 내에서도 신업무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박인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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