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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평양공연 참석 영광+기대…좋은 공연 위해 열심히 준비”
입력 2018-03-20 17:42 
레드벨벳 평양공연 참여 소감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평양 공연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레드벨벳은 20일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양에서 펼치는 무대는 처음인 만큼 저희도 기대가 많이 된다.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통일부는 이날 판문점 통일각에서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과 관련한 실무접촉을 진행하고, 합의한 내용을 발표했다.

통일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남측 예술단에는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등 가수들이 포함됐으며, 160여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을 북측에 파견한다.

남측 예술단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공연을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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