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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왕" 조용필 50주년 콘서트, 50분만에 4만석 `매진`
입력 2018-03-20 15:44 
조용필. 제공|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왕 조용필의 콘서트 티켓이 티켓 오픈 50분 만에 매진됐다.
조용필의 50주년 기념 투어 ‘땡스 투 유(Thanks to you)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가 20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됐다.
예매가 시작되자 조용필은 물론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까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큰 관심을 모은 이날 티케팅은 시작과 동시에 VIP석이 매진됐다. 5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VIP석을 포함한 잔디석과 1, 2, 3층 석 등 총 4만 석 이상이 마련됐음에도 불과 50분 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이 됐다. 좌석 변경이나 취소, 결제 오류 등으로 간간이 잔여표가 나오지만 이 조차도 눈 깜짝할 사이 없어지고 있어 조용필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입증했다.
이번 투어는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이 지난 50년간 조용필의 음악을 사랑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공연으로 오는 5월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시작으로 5월 19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6월 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등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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