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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동시간대 ‘추리의 여왕’ 출연 중인 김태우와 내기, 이기고파”
입력 2018-03-20 15:24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유인영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김태훈과 유인영이 동시간대 드라마에 출연중인 김태우를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정지인 PD, 한혜진, 윤상현, 유인영, 김태훈이 참석했다.

김태훈의 친형 김태우는 동시간대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 출연 중이다. 친형과 라이벌로 만나게 된 김태훈은 형만 한 아우는 없다. 형 드라마 같이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우와 친분이 있는 유인영은 (김태우) 오빠하고 첫방 때 누가 이기나 내기했다. 꼭 이기고 싶다. 딱히 뭔가를 걸지 않았는데 서로를 놀리기 위해 평생 갈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훈은 시청률 21%는 반드시 나왔으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한 부부가 죽음이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또 잊고 살았던 것들을 하나씩 되짚어보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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