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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하 “‘궁셔리’ 캐릭터와 싱크로율? 물건 오래 쓰지만, 궁상은 아냐”
입력 2018-03-20 15:08 
시를 잊은 그대에게 신재하 사진=tvN
[MBN스타 백융희 기자] ‘시를 잊은 그대에게 신재하가 극중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제작발표회에서 신재하는 럭셔리는 저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렇다고 궁상까지는 아닌 것 같지만, 물건을 하나 사면 길게는 6~7년 쓰는 것 같다”면서 지금 쓰는 가방도 고등학교 때 들고 다니던 가방이다”라고 말했다.

또 신재하는 극 중 캐릭터가 10년 전 향수에 젖어서 산다. 이런 부분들을 이용해서 저를 잘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재하는 ‘궁상+‘럭셔리의 합성어 ‘궁셔리의 아이콘, 10년 전까지 부자였지만 급작스럽게 망한 케이스로 과거의 추억으로 위로를 받는 실습생 김남우 역을 맡았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의사가 주인공이 아닌 병원 드라마.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들의 일상을 시(詩)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극이다. 오는 26일 오후 첫 방송.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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