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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정지인 PD “신파극 속 다양한 감정 그렸다”
입력 2018-03-20 15:04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정지인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정지인 PD가 드라마의 강점을 털어놨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정지인 PD, 한혜진, 윤상현, 유인영, 김태훈이 참석했다.

이날 정지인 PD는 신파극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신파 속에 여러 감정, 극한 상황에서 4명의 사랑을 그려냈다”고 말했다.

이어 극한의 상황 속 네 명의 인물의 관계가 바뀌고 이를 통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정 PD는 최근 드라마는 사건을 베이스로 전개되는데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감정선만으로 전개가 된다. 읽을 때 재미있지만 어떻게 표현해야지 감정이 전달이 될까 고민이었다. 촬영을 해보니 작가가 설계한 감정선이 잘 보이고 네 배우가 잘 표현해주셨다”며 드라마의 강점을 밝혔다.

한편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한 부부가 죽음이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또 잊고 살았던 것들을 하나씩 되짚어보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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